詩 사랑
눈감고 간다(윤동주)
요술공주 셀리
2025. 2. 22. 11:21
태양을 사모하는
아이들아
별을 사랑하는
아이들아
밤이 어두웠는데
눈감고 가거라.
가진 바 씨앗을
뿌리면서 가거라
발뿌리에 돌이
채이거든
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.
- 윤동주 시인 서거(2945.2.16) 80주기에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