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선한 풍경

봄, 여름, 그리고 가을

요술공주 셀리 2022. 11. 19. 10:13

가을의 커피에서는 낙엽 타는 냄새가 난다.

 

봄에 마시던 커피에는 벚꽃 잎이 휘날렸는데

 

도무지 여름 생각이 나지 않는다. 

 

하늘은,

 

떠나려는 가을을 붙잡을 생각이 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