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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가 되어라(김명국)

요술공주 셀리 2024. 1. 5. 15:07

나무가 되어라.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나무가 되어라.
나무가 되어라. 계절 따라 잎과 열매를 맺는 정직한 나무가 되어라.
나무가 되어라. 나그네 길 쉬어 갈 수 있는 편안한 나무가 되어라.
그러나 너의 시작은 언제나 작은 씨앗이었음을 잊지 말아라.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