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 가는 시계
기다리면 오는 것을 길다란 인내의 그림자를 살포시 밟고 오는 것을 키가 작아도 키가 커도 필 때도 질 때도 결코 요란하지 않은 꽃이 희망이란 것을 희망의 씨앗이란 것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