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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도, 그림도 , 뜨개질도 만드는 과정은 설레고 재미있으나
결과는 늘 아쉽다.
며칠째, 보리수. 비트. 애기똥풀 천연염색에 시간을 보냈다.
새로움은 역시 재미가 있다.
다양한 시도로 여러 가지 색상과 무늬가 표현되었으니 일단, 성공이라 하자.
그러나, 자연을 따라갈 수가 없다.
색상도 모양도......
그래서 '천연염색'인가 보다.
물 빠짐을 염려해서 화학염료를 추가했더니
비트도, 애기똥풀도 '맑음'이 부족하다.
그림을 그려야 하니 바탕화면은 밝은 것이 좋다.
'비트'가 10, 20장, '애기똥풀'이 20, 30장.
'바탕화면'이지만 단 한 장도 같은 그림은 없다.
"휴 후 우" 참으로 오래 걸린 과정들...
잠시 쉬었다가, 그림을 그려야겠지
손수건도 만들고 커튼도 만들어야지.
'붓' 만질 생각에 다시 설레임.
바탕화면(비트)
바탕화면(애기똥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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