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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오랜만에 텃밭에 갔다.
숨은 오이도 한 개, 방울토마토와 고추, 깻잎을 수확한다.
오늘 저녁 반찬은 신선한 텃밭 채소!
그런데 따가운 이파리 사이로 삐죽,
한 개, 두 개, 우와 세 개씩이나
콩알만 했던 솜털 참외가 쑤욱 자랐다.
하나, 둘, 셋..... 자세히 보니 10여 개의 참외가 뒹굴 뒹굴
이렇게 자라준 참외가 처음, 수박도 처음
휴가 때 아이들이 내려오면 맛볼 수 있을까?
애들이 올 때까지 잘 익어줘야할텐데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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